항노화산업지원센터,임상 유전체 의학 워크숍 개최

입력 2015-01-28 15:08  

공부하고 연구하는‘부산·경남 유전체의학연구회’ 발족

항노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철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임상유전체 의학분야의 국내외 저명학자, 부산·경남지역 임상의사 및 의생명과학연구자, 관련 기업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 유전체 의학 워크숍(Genomic Medicine Workshop for Clinical Practice)’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인간을 비롯한 많은 생명체의 유전정보가 전유전체(Whole genome) 수준에서 해독됐고, 이러한 연구의 성과는 임상영역에까지 이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우 최근 유전의학이 유전체 의학으로 발전 및 진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유전체 의학’의 실용화를 목표로 최근 정부가 대형 국책과제를 도출, 관련 법규를 재정비하는 등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항노화산업지원센터는 의생명 산업 인프라로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장비(NGS), 유전자칩분석장비(Genechip), 생명정보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부산·경남 지역의 유전체 의학이 발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연 것. 동시에 이날 ‘부산·경남 유전체의학연구회’를 발족했다.

‘부산·경남 유전체의학연구회’(연구회장 한진영 동아대 의과대학 교수)는 대학병원뿐 아니라 지역 병원의 임상퓨玲?유전학 및 유전체학 연구에 종사하는 의생명과학연구자를 중심으로 임상유전체의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부산대 슈퍼컴퓨팅센터, 부산대 BK21 플러스 의료바이오 인력양성사업단,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의료정보학교실이 주관했다. 한국생물정보시스템학회, 대한의학유전학회, 한국유전체학회,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 (유)라이프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주)녹십자Genome, (주)인실리코젠, (주)케이티 등이 후원했다.

2011년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으로 출범한 항노화산업지원센터는 항노화산업 관련 제품 및 기술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기술 개발 및 산업 지원을 위한 R&D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항노화산업지원센터는 부산시에서 기획하고 있는 항노화 산업 활성화 사업들도 공동 추진하는 등 부산을 국내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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